교장 선생님 메시지 - 유아유

"오늘 축구 레슨을 위해 잔디밭에 나가도 될까요?" "괜찮을 거야, 하지만 진흙이 있는지 실제로 밟아보자." 선생님은 오케이 사인을 보내며 한 무리의 아이들을 이끌고 넓고 푸른 잔디밭으로 나갔고, 비가 그친 틈을 타 아이들은 체육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질서정연하게 공을 차고 뛰면서 스포츠의 재미를 만끽하고 기술을 배우는 등 쉽게 통제되지 않는 아이들이 질서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간이 갈수록 실력과 체력이 향상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기술과 체력은 성장의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코스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 비가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캠핑 활동이 있기 때문에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토요일 오전에 메트로파크에서 지구 활동은 비가 오면 공원에서 진행됩니다) 불편할 것 같아서 학부모님들께서 활동을 연기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일기예보에 다음 주 금요일까지 비가 온다는데 그때까지 날씨가 좋을지 장담하기 어렵고, 시간적으로도 선생님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아이들을 위해 행사를 연기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연기하자는 의견보다 예정대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조용히 손을 맞잡고 아이들이 예정대로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아이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교사로서 저희는 안전이 걱정되었습니다. 논의 끝에 교장 선생님은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되 하루만 진행하고, 잠자리와 다음 날 활동은 취소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이들을 존중하고 교사들의 우려를 이해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거수 투표를 통해 합의를 도출한 후 최종 결과를 강행했습니다.

헤드 가드너는 각 반을 방문하여 캠프 참가자들에게 안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요청했습니다. 하루 동안 각 반은 두 번씩 투표를 했는데, 버클리와 코넬은 첫 번째 투표에서 거수 투표로 하루가 2명보다 많았고, 두 번째 투표에서는 역전되어 최종 결과는 30-22로 하루가 1명 더 많았으며 캠프파이어 저녁 식사, 간식, 굿나잇으로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비는 애증의 대상이 되는 자연현상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불편합니다. 우리가 자고 있는 밤에 비가 내리고 낮에 멈추면 불편합니다! 내년에는 장마철을 피해서 4월에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해야겠어요!

여러분 모두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M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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