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은 유치원 교장 및 교감 선거 기간으로, 올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3월 말에 고학년과 중학년으로 나누어 학급별 예비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각 어린이들이 선거에 출마하여 자기소개와 홍보를 한 후, 고학년은 초등학교 교장과 부교장, 중학년은 초등학교 환경 보호 관리자와 부교장 등 각 반에서 두 명의 대표를 뽑는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학급별로 3~4개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교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4월 1일 무대에서 자기소개를 한 후 제비뽑기를 통해 후보자 수를 결정했는데, 유치반에서는 1번 쉬야쉬안, 2번 왕리준, 3번 천보전, 4번 류신루, 중등반에서는 1번 루카이젠, 2번 리피윈, 3번 천예청, 4번 황준이가 추첨되어 리본을 달고 공식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급 엄마들과 선거 운동 팀의 기획과 도움으로 매주 후보자들의 홍보와 선거운동 활동을 듣고 볼 수 있었는데, 어떤 이들은 징을 두드리고, 어떤 이들은 북을 치고, 어떤 이들은 깃발을 들고, 어떤 이들은 포스터를 들고, 어떤 이들은 확성기를 들고 유권자들을 찾아가 깃발을 흔들며 "제발, 제발, 제발, 제발, 기호 x번을 찍어주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발, 제발, 제발, ×번을 찍어주세요! ×번을 찍어주세요!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학교 전체가 매우 바빴고 아이들은 모두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후보자들에게 자기 소개와 당선 후 제공할 서비스에 대한 최종 발표를 요청했습니다. 한동안 대답하지 못한 두 명의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용감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수요일 아침 투표는 등록-명단 붙이기-투표용지 나눠주기-투표용지 동그라미 치기-투표함에 넣기 순으로 학급별로, 반별로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투표용지 위에는 번호와 이름뿐 아니라 후보자의 얼굴 사진도 있어 어린 아이들도 자신이 투표할 번호를 선생님에게 명확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투표용지 개봉 활동을 위해 정오에 모여 키티 엄마는 사회자, 체리 엄마는 노래, 헬렌 엄마는 투표 감독을 맡았고, 반이나 자신이 선택한 사람의 투표용지가 개봉될 때마다 아이들은 특히 큰 반 아이들은 기뻐서 큰 소리로 외치곤 했어요. 투표 결과, 유치부 원장으로 선출된 기호 1번 쉬야쉬엔, 부원장으로 선출된 기호 3번 첸보전, 환경보호부장으로 선출된 기호 2번 리핀윈, 부원장으로 선출된 기호 3번 첸위에청, 그리고 초등학교장 선출에는 기호 2번 왕리준, 기호 4번 류신루를 리틀 환경보호천사로 초대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선거에 참여하며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에 대해 배웠습니다.
유치원에서 이 활동을 기획하는 주된 목적은 아이들이 선거가 무엇인지 경험하고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실생활에서도 종종 선거 활동을 하게 되는데, 선거의 과정과 후보자와 유권자의 태도, 매너를 배우고 우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경험입니다. 선거에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있으며, 결과에 관계없이 선거가 끝난 후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라면 배워야 할 태도이자 기질입니다. 또한 당선된 사람은 공약을 지키고 자신이 한 약속과 말을 책임감 있게 이행해야 합니다.
목요일은 세계 지구의 날로, 아이들에게 지구를 돌보고 지구가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금요일은 세계 독서의 날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져 연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화와 행복
M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