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 정원사의 한마디 - 느림의 미학 배우기
지난 10월 21일 일요일 오후, 대만 철도 푸유마 열차에서 또다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200여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교장의 인솔 하에 교육 교류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귀국 후 타이둥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열차를 탈 줄은 몰랐던 페이난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마음속에 각인될 두려움은 지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