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경찰관이 가스레인지에 조리한 음식이 타버릴까봐 문 열쇠를 깜빡 잊고, 문을 열어줄 열쇠공을 기다릴 수 없어 9층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자기 집 8층 발코니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뉴스를 읽었을 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40세의 나이에 한창 일할 나이였고,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경찰관이었는데 이런 사소한 일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국가와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는 항상 역설이 있죠. 아버지는 "밥솥에 밥을 짓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