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 하늘과 땅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천지는 인자하지 않아서 모든 것을 역류로 받아들이고 성인은 인자하지 않아서 백성을 역류로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 해석하기 쉽습니다. 사실 도덕경은 천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보답을 기대하지 않으며, 현자(통치자)는 백성들이 의심할 여지 없는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할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뿐입니다. 이른바 '불친절'은 '은혜로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바람과 비, 가뭄과 홍수, 바람과 태양은 은혜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